사진·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가을
노래하며 춤추는
가을의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꽃대와
가냘픈 꽃잎은
살찌우는 말을 부끄럽게 하고
목마른 독자를 설레게 한다.
가을이라
슬픔에 우는
마르지 않는 하늘과
젖은 구름은
숨어있는 햇살을 꾸짖고
바람으로 눈물을 닦아준다.
秋
歌いながら踊る
秋のコスモス
ひらひらとした花の軸と
か細い花びらは
肥ゆ馬の恥じをかかせて
渇いた読者をときめかせる。
秋だから
悲しみに泣く
乾かない空と
濡れた雲は
隠れている日差しを叱って
風で涙を拭いてあげ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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