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 세미한 소리

본문 = 열왕기상 19:5-13

5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사자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유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있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본문의 이해
엘리야는 탈진하여 로뎀나무 아래에 쓰러져 자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그를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또한 숯불에 구운 떡과 물을 주심으로
기운을 차리게 하시고, 사명을 다시 회복하도록 돕고자 하셨습니다.
이때 엘리야는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최선을 다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 돌이키고자 했지만, 그들이 끝내 돌아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말속에는 자신의 한계에 대한 깊은 절망과 백성들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가 하나님의 역사의 특징을 깨닫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그 앞에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이
연속해서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하나님은 그 가운데 계시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지나간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었는데 바로 거기에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세미한 소리 가운데 계시고, 세미한 소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엘리야와 같이 외적인 기적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강한 바람과 같은 성령의
역사, 지진과 같이 땅을 뒤흔드는 역사, 불 같은 회개와 변화를 소망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이루시는 역사의 본질은 이런 외적인 기적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세미한 소리, 곧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큰 기적이 사람들을
변화시킬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세미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우리 신앙생활에는 기적이나 체험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적과 체험이
우리를 변화시켜 주지는 못합니다. 우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세미한 말씀입니다. 성경에 분명히 명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는 기적과 체험만 기대하지는 않습니까?



本文=改19:5-13

5 彼がえにしだの木の下で横になって眠っていると、ひとりの御使いが彼にさわって、
「起きて、食べなさい。」と言った。
6 彼は見た。すると、彼の頭のところに、焼け石で焼いたパン菓子一つと、
水のはいったつぼがあった。彼はそれを食べ、そして飲んで、また横になった。
7 それから、主の使いがもう一度戻って来て、彼にさわり、「起きて、食べなさい。
旅はまだ遠いのだから。」と言った。
8 そこで、彼は起きて、食べ、そして飲み、この食べ物に力を得て、四十日四十夜、
歩いて神の山ホレブに着いた。
9 彼はそこにあるほら穴にはいり、そこで一夜を過ごした。すると、彼への主の
ことばがあった。主は「エリヤよ。ここで何をしているのか。」と仰せられた。
10 エリヤは答えた。「私は万軍の神、主に、熱心に仕えました。しかし、イスラエルの
人々はあなたの契約を捨て、あなたの祭壇をこわし、あなたの預言者たちを剣で殺しました。
ただ私だけが残りましたが、彼らは私のいのちを取ろうとねらっています。」
11 主は仰せられた。「外に出て、山の上で主の前に立て。」すると、そのとき、
主が通り過ぎられ、主の前で、激しい大風が山々を裂き、岩々を砕いた。
しかし、風の中に主はおられなかった。風のあとに地震が起こったが、地震の中にも主は
おられなかった。
12 地震のあとに火があったが、火の中にも主はおられなかった。火のあとに、
かすかな細い声があった。
13 エリヤはこれを聞くと、すぐに外套で顔をおおい、外に出て、ほら穴の入口に立った。
すると、声が聞こえてこう言った。「エリヤよ。ここで何をしているのか。」



*本文の理解
エリヤは、脱力してがえにしだの木の下で横になって眠っていました。この時、神様は
天使を送らせ、彼をなでてくれました。また神様は、炭火で焼いたパンと水をくださり、
エリヤを引き立て、使命を再び回復するように助けようとしました。この時、エリヤは、
同じ言葉を何度も繰り返します。それは、自分が最善を尽くしてイスラエルの民を、
神様に悔い改めようにとしましたが、彼らが結局悔い改めなかったということです 。
その発言には、自分の限界に対する深い絶望と民への寂しい思いが含まれています。
神はこのような彼が、神の歴史の特徴を悟るように助けてくれました。エホバが
通り過ぎるとき、その前に 激しい大風と、地震と火が連続して過ぎ去りました。
しかし、いくら見ても、神様は、その中におられていませんでした。これらのすべてが
過ぎ去った後、かすかな細い声 がありましたが、すぐそこに神様はおられました。



*神はどんな方ですか?
神様は細々強いの音の中におられ、かすかな細い声を通じて、成される方です。
私たちは、エリヤのように、外的な奇跡の歴史を期待しています。強い風のような
聖霊の歴史、地震のように地を揺るがす歴史、激しい後悔と変化を望んでいます。
でも、神様が成されることの本日は、このような外的な奇跡ではないです。神の歴史は
かすかな細い声、すなわち、神の御言葉にあります。大きな奇跡が人々を変化させる
ようだが、実際、そうではありません。人を変化させるのはかすかな細い神様のみ言葉です。



* 教訓
私たちの信仰生活には、奇跡や体験が必要です。しかし、このような奇跡の体験が私たちを
変化させてい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私たちを根本的に変化させるのは、
神の細々しいみ言葉です。聖書に明載されている神の御言葉に従うよりは、
奇跡と体験だけを望んでいません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