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김용수(金龍洙 牧師)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모진 환경으로
하늘을 향해 똑바로 자랄 수 없는 나무도 있습니다.
그러나 변할 수 없는 것은
오직 하늘을 향하여 가지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땅 쪽으로는 단 하나의 가지도 내지 않습니다.
아무리 여유로운 공간이 땅을 향하여 있다하더라도
땅을 향하는 가지는 없습니다.
자신이 살 수 곳이
오직 하늘을 향하는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통하여
하늘진리를 일깨우셨던 주님
오직 하늘만을 향하는 나뭇가지 하나를 통해서도
우리가 살길은 오직 하늘에 있음을 바라보게 하소서.
이 땅이 아무리 살기 좋아도 결코 우리 소망을 둘 곳이
아님을 깨우쳐 주소서.
좁은 문 좁은 길의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環境に変わりかねないものはたくさんあります。
時にはひどい環境で
空に向かってまっすぐに育つことができない木もあります。
しかし変えられるのは
ひたすら空に向かって枝を出していることです。
地に向かっては一本の枝も出していません。.
いくら余裕のある空間が地に向かっていると言っても
地を向いている枝はありません。
自分が生きる所は
空を向くことであると分かっているからです。
空の鳥と野の百合花を通じて
天の真理を悟らせた主
ひたすら空のみを向かう木の枝一つを通じても
私たちが生きる道はただ空にあるのを見させてください
この世がいくら住みやすくても私たちの望みを置くところが
決してないことを覚ましてください。
狭き門狭い道の
命に至る門に入らせ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