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90
함께 마주보며
서로를 닮아왔던
부부로의 60년
누군가를 따로 말한다는 것이
말이 될 수 없는
온전한 한 몸
떠나는 것이나 보내는 것이
먼저 일수 없는
영원한 벗
이루어 온 많은 일들과
기억에 남아있지 않는
더 많은 일들조차도
의지하며 일궈온
삶의 동반자
一緒に向かい合って
お互いに似てきた
夫婦での60年
片方だけを別々に言うことが
言葉にはできない
完全な同体
離れて行くことや
見送ることが
先にはできない
永遠の友
遂げてきた多くのことと
記憶に残っていない
より多くのことさえも
たろりにll作ってきた
生活の仲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