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90
주님 섰던 동산
주님 바라보았던 호수
주님 눈 안에 들어왔던 하늘
주님이 느끼셨던 바람과 들풀
주님이 계셨던 땅
그곳에서
주님을 느껴보려고 하나
너무 늦은 것일까?
이름 모를 들풀이 주님의 발자국을 덮고
많은 바람과 파도가 주님의 자취를 지우고
자동차의 굉음에 주의 음성은 묻혔는가
빽빽한 일정에 주님을 잃었나
아니면
천국의 소망이
성지의 설렘마저 평정한 것일까
말씀으로 만나는 주님이 더욱 그립습니다.
主が立っていた山
主が見つめていた湖
主の目に入った空
主が感じていた風と野草
主がおられた地
そこで
主を感じて見ようとしますが
遅すぎるのかな。
名も知らぬ野草が主の足跡を覆い
多くの風と波が主の跡を消し
車の轟音に主の声は埋もれたのか
忙しい日程で主を失ったのか
それとも
天国の望みが
聖地のときめきさえ平定したのだろうか
御言葉でお会いする主がもっと懐かしい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