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90
사진:김용수·글:C Austin Miles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울던 새도 잠잠케 한다.
내게 들리던 주의 음성이 늘 귀에 쟁쟁하다.
밤 깊도록 동산 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하나
괴론 세상에 할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주님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バラの露いまだ消えずにあるときに
我が耳にささやく主の声確か
清らかな御声鳥の声静まり
聞こえし主の御声今なお響く
夜更けまで園で共におりたくとも
世に働きは多く行けとの御声
主は日々共にましてわれを友とせり
受けしこの喜びは誰も知れね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