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6일 사역의 현장 캐나다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 강예현선교사님의 한국에서의 장례식이 5월10일(토) 오후3시에 수원연화장에서 있었습니다.
과거 가계를 위하여 일본에 오셔서 10년간 일을 하셨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선교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소명에 순종하시어 고령에도 불구시고 훈련을 받으시고 당신이 경제활동을 통하여 도움을 받았던 일본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오셔서 복음으로 그 빚을 갚겠다는 일념으로 일 년이 넘는 기간을 동경과 시즈오카현에서 여름엔 무더위와 싸워가며 복음이 척박한 땅을 일궈가셨고 겨울엔 뼛속으로 스미는 추위를 견디며 노방전도에 힘을 쓰셨습니다.
복음의 빚은 복음을 받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나의 공로가 아닌 주님의 은혜로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받은 그 은혜를 또 다른 생명을 위한 구원의 기회로 만들기 위하여 애쓰셨던 노선교사의 헌신적인 사역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축복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의 품안에서의 영원한 안식과 영광의 동행을 소망하며 주님의 거룩한 사역에서 승리해 나아갑시다.
4月6日使役の現場カナダ宣教地で神様のお召しを受けた故カン·イェヒョン宣教師の韓国でのお葬式が5月10日(土)午後3時に水原ヨンファ場で行われました。
過去、家計のために日本に来て10年間働いて韓国に帰って、宣教師としての神様の召命に順従されて高齢にもかかわらず訓練を受けて、自分の家計に助けを受けた日本に、借りのある者の心をもって来日して福音でその借金を返そうという一念で1年以上の期間を東京と静岡県で夏には蒸し暑さと戦いながら厳しい福音の土を耕し、冬には骨に染みこむ寒さに耐えながら路傍伝道に励ましてきました。
福音を受けた者は福音を述べ伝える借りがあります。私の功労ではなく、ひたすら主の恩恵によるものだからです。神様から受けたその恩を、また他の命の救いのために努めた老宣教師の献身的な使役を見ることができたことだけでも、私たちには祝福だと言わざるを得ませんでした。
私たちの信仰も神の御くにでの永遠な安らぎと栄光の同行を願い、主の聖なる使役で勝利していきま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