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 2010년 10월 1일 금요일 – 끝까지 자기 생각을 고집한 백성들

본문 = 이사야 65:1-12

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2.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좇아 불선한 길을 행하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3.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4.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지내며 돼지 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물건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5.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섰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니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치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할찌라
7. 너희의 죄악과 너희 열조의 죄악을 함께 하리니 그들이 산 위에서 분향하며 작은
    산 위에서 나를 능욕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 행위를 헤아리고 그 품에
    보응하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송이에는 즙이 있으므로 혹이 말하기를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느니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그같이
    행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
9. 내가 야곱 중에서 씨를 내며 유다 중에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리니
    나의 택한 자가 이를 기업으로 얻을 것이요 나의 종들이 거기 거할 것이라
10. 사론은 양떼의 우리가 되겠고 아골 골짜기는 소떼의 눕는 곳이 되어 나를 찾은 내
      백성의 소유가 되려니와  
11. 오직 나 여호와를 버리며 나의 성산을 잊고 갓에게 상을 베풀어 놓으며 므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 너희여
12.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살륙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나의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


本文 = イザヤ書 65:1-12

1. わたしに 問わなかった 者たちに, わたしは 尋ねられ, わたしを
    搜さなかった者たちに, 見つけられた. わたしは,わたしの 名を
    呼び 求めなかった 國民に向かって, 「わたしはここだ,
    わたしはここだ. 」と 言った.
2. わたしは, 反逆の 民, 自分の 思いに 從って 良くない 道を 步む
    者たちに, 一日中わたしの 手を 差し 伸べた.
3. この 民は, いつもわたしに 逆らってわたしの 怒りを 引き 起こし,
     園の 中でいけにえをささげ, れんがの 上で 香をたき,
4. 墓地にすわり, 見張り 小屋に 宿り, 豚の 肉を 食べ, 汚れた 肉の
    吸い 物を 器に 入れ,
5. 「そこに 立っておれ. 私に 近寄るな. 私はあなたより 聖なるものになって
   いる 」と 言う. 「これらは, わたしの 怒りの 煙, 一日中燃え 續ける
    火である.
6. 見よ. これは, わたしの 前に 書かれている. わたしは 默っていない.
   必ず 報復する. わたしは 彼らのふところに  報復する. ••
7. 山の 上で 香をたき, 丘の 上でわたしをそしったあなたがたの 咎と,
   あなたがたの先祖の 咎とをともどもに.わたしは, 彼らの 先のしわざを
    量ってらのふところに, 報復する. 」と 主は 仰せられる.
8. 主はこう 仰せられる. 「ぶどうのふさの 中に 甘い 汁があるのを 見れば,
  『それをそこなうな. その 中に 祝福があるから. 』と 言うように,
    わたしも, わたしのしもべたちのために, その 全部は 滅ぼさない.
9. わたしは, ヤコブ から 子孫を, ユダ からわたしの 山¿を 所有する 者を
   生まれさせよう. わたしの 選んだ 者がこれを 所有し, わたしのしもべたちが
   そこに 住む.
10. わたしを 求めたわたしの 民にとって, シャロン は 羊の 群れの 牧場,
    アコル の 谷は 牛の 群れの 伏す 所となる.
11. しかし, あなたがた, 主を 捨てる 者, わたしの 聖なる 山を 忘れる 者,
     ガド のために 食卓を 整える 者, メニ の ために, 混ぜ 合わせた 酒を 盛る
     者たちよ.
12. わたしはあなた 方を 劍に 渡す. それであなたがたはみな, 虐殺されて
      倒れる. わたしが 呼んでも 答えず,わたしが 語りかけても 聞かず,
     わたしの 目の 前に 惡を 行ない, わたしの 喜ばない 事を 選んだからだ. 」




* 본문의 이해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자신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사 64:7)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계속 자신을 보이셨지만, 문제는 그 백성들이 패역했고(완악한, obstinate, NIV) 스스로 고안해낸 ‘불선한 길’을 고집하였기 때문입니다(2절). 사람들은 하나님이 제시한 길에 순종하기보다, 옳고 그른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권리를 갖기 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좋은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우리가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겉으로만 경건의 모양을 갖추고 실제로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우상 숭배에 빠져 지냈습니다(3-4절, 11절). ‘동산에서 제사한다’는 것은 동산에서 큰 나무를 숭배한 것이며(사 1:29), 죽은 자들에게서 어떤 지시를 받으려고 이방 풍속을 따라 ‘무덤 사이에 앉아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런 가증스러운 행동들이 자신을 거룩하게 해주는 것처럼 착각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였습니다(5절).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남은 자는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붙드는 자들로서,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종들’(9절)이라고 여기십니다. 나쁜 시절을 당하여 포도가 다 썩은 듯이 보일지라도 사람들이 그 가운데서 썩지 않은 것을 찾아내는 것처럼(8절), 하나님께서도 부패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한 자들을 찾아내시며 그들을 구원하여 주십니다(대하 16:9).



* 내게 주시는 교훈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장래 진로, 결혼, 돈 문제 등에 있어서는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자기 생각을 고집하지는 않습니까?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신앙생활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떤 종교 행위들도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