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89
사진·글:김용수(金龍洙 牧師)
표시판의 역할은 앞으로의 길을 말하고 있는 것이며
운전자에게는 예지를 통해
안전운전을 숙지하는 중요한 좌표가 아닐 수 없다.
만약 표지판이 그 길을 통과한 후에 세워져 있다면
‘맞아 그런 길이였어!’ 라며 예지가 없는
위험천만한 경험을 통한 숙지에 이르렀을 것이다.
그런데 실상에서 우리의 삶은 확실한 표시판을 통한
예지의 삶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통한 삶에 뿌리를 내리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성경만큼 인생의 예지를 말하고 있는
명확한 표시판이 또 어디에 있을까?
그럼에도 우리는 자신이 경험한 숙지에 매달리며
인생의 위험한 굽잇길을 운전하고 있다.
表示板の役目はこれから先の道を案内してているので
運転手には予知を通じて
安全運転を熟知する重要な座標に違いない。
もし表示板がその道を通った後立てられていたら
'そうそんな道だったの!' と言いながら予知がない
危険な経験を通じた見取りになるはずだ。
ところで実際に私たちの人生は確かな表示板を通じる
予知の生を頼るのではなく
自分の経験を通じる生に根付くのを願うというのだ。
世の中で聖書くらい人生の予知を言っている
明確な表示板がまたどこにあるか?
それでも私たちは自分が経験した見取りに頼って
人生の危ない急カーブ道を運転し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