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언제부터인가 컴퓨터와 노트북에서부터 휴대폰으로 거의 모든 정보와 소통의 수단이 넘어온 이후부터는 휴대폰으로 정보통신뿐만 아니라 집안의 청소기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마저도 컨트롤이 가능한 시대로 들어선 지금 그 휴대성과 편리성은 이루 말로 나열하기가 부족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상에서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수단이 되다보니 그것을 사용하려는 소비자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한 가격을 부여하는데 까지 이릅니다. 곧 마음먹고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아직 사용하기에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고 단지 배터리의 방전 때문에 비상용충전지를 휴대했어야 했고 아내의 핸드폰에는 충전접속부분이 헐거워져 충전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던 7년을 사용하며 손에 익었던 휴대폰을 내려놓고 새로운 핸드폰을 들게 되었는데 언제나 선교지와 선교사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 매우 크신 목사님께서 코로나로 3년 만에 방문하시어 우리 부부의 핸드폰을 최신형으로 7년 전과 같이 또 바꾸어주신 것입니다.
늘 좋은 배경사진을 사용하여 교우들에게 성경구절에 올리려는 아내는 핸드폰의 어떠한 기능보다 카메라의 기능이 좋은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귀한 섬김에 천체의 신비인 개기월식도 완벽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いつからかパソコンやノートパソコンから携帯電話にほとんどすべての情報と疎通の手段が移ってきてからは、携帯電話で情報通信だけでなく、家の掃除機をはじめすべての電子機器さえもコントロールが可能な時代に入った今、その携帯性と利便性は言葉で並べるのが足りないほどです。
しかし、携帯電話の価格もこのように日常での欠かせない重要な手段になっているため、それを使おうとする消費者の心に響くのに十分な価格まで至ります。つまり、簡単に買い換えられる状況ではないということです。
ところが、今回7年間使って、使い慣れた携帯電話を使い終えて新しい携帯電話を持つようになりました。私の携帯電話はまだ使うのに特に問題はなく、ただバッテリーの放電のために非常用充電池を常に携帯してあって、妻の携帯電話は充電接続部分が緩んで充電する問題を抱えていました。いつも宣教地と宣教師に向けて非常に大きい関心と愛を持っている牧師先生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で3年ぶりに訪問して私たち夫婦の携帯電話を最新型に7年前のようにまた変えてくださったのです。
いつもきれいな背景写真を使って教会の皆さまに聖句を入れて送ろうとする妻は何よりカメラの機能が良い携帯電話を考えていましたが、ちょうどこのような貴重な仕えがあって天体の神秘である皆既月食も完璧に撮影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