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40420_141223756.jpg                                                                                   사진 ·:김용수(写真 ·ヨンス)



세월은 여러 곳에서

많은 모양으로 흔적을 남긴다.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조차

진실을 드러내려 한다.

 

때론 답답하게도 느껴지는 흐름도

어느덧 이라는 말로

그 느낌을 무색케 한다.

 

누구나 공평할 수는 없는 것들로

가득한 세상임에도

이르고 늦음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에게 공평하게 이끈다.


歳月は色んな所で
多くの形で痕跡を残す。

知らずに通り過ぎることができるものでさえ
真実を明らかにしようとする。

時には息苦しくも感じられる流れも
いつのまにかという言葉で
その感じも消してしまう。

誰もが公平ではないもので
いっぱいの世の中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
遅遅の差があるのみ
誰もが公平に導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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