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89
동터오는 갑바도기아
초기 기독교인들의 은신처
생명을 빼앗는 박해 속에
신앙의 삶을 위해
모였던 터전
땅속 깊은
굴에서의 눈물의 기도
많은 눈물은 더 깊은 땅속의 길을 내었고
많은 기도는 더 높은 하늘의 길을 내었다.
오늘도
동터오는 세상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속에
주의 영광을 위해
모이는 교회
이곳에서의 예배와 기도는
열기구와 같이 하늘로 조용히 올라간다.
夜が明けるカッパドキア
初期のキリスト教徒の隠れ家
生命を奪う迫害の中
信仰のために
集まってきたところ
地の底
深い穴からのなみだの祈り
溢れる涙はもっと深い地中に道を作り、
切ない祈りはさらに高い空の道を開いた。
今日も
夜が明ける世界
生命を脅かすウイルスの中に
主の栄光のため
集う教会
ここでの礼拝と祈りは
熱気球のように静かに天に上が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