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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잠시지만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사라지는 두려움도 없이
내가 반기는 모습 그대로
나를 반기며 발끝에서
나를 보여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한
어디에선가 또 기쁘게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준
믿음의 사람입니다.
잠시일지라도 다시
다른 만남을 기다립니다.
しばらくですが
嬉しい出会いでした。
消える恐れもなく
私が歓迎する姿のまま
私を歓迎してつま先で
私を見せてくれる
ありがたい人です。
私が存在する限り
どこかでまた嬉しく
会えるという確信を見せてくれた
信頼の人です。
少しでももう一度
またの出会いを待っ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