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40622_180702630.jpg                                                                                       사진 ·:김용수(写真 ·ヨンス)



마치 접힌 날개와도 같이 일상의 모든 것을 접고

최소치의 생계 본능에만 발동하여 굶주린 배를 채우며

안전한 잠자리 횟대 조차도 외면한 채

더 이상의 알을 낳는 것도 포기하고

품 안에 있는 알만 품은 상태로

21일간의 자리를 지킨다.

 

자신의 체온이 필요한 곳

자신의 보호가 필요한 곳

그리고 생명이 있는 그 곳에

생명의 힘을 불어 넣는 것이다.

 

새 생명은

살아있는 생명의 희생으로 깨어난다.



まるで折った翼のように 日常のすべてを折って
最小値の生計本能にのみ発動し、飢えたお腹を満たし
安全な寝床の燭台さえ無視したまま
これ以上の卵を産むこともあきらめて
懐の中にある卵だけを抱いた状態で
21日間のを守る。

自分の体温が必要な所
身の保護が必要な所
そして命のあるところに
生命の力を吹き込むのだ。

新しい生命は
生きている生命の犠牲によって生ま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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