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더위는 식을 줄 몰랐지만

주일이면 언제 더웠냐는 듯..

뭐 그리 난리냐는 듯..

어제까지만 해도 숨이 막힐 일본 여름환경으로  

무더위에 지친 두려운 마음을 진정시켜 주었다.

바로 구름으로 따가운 햇살과 살인적인 더위를 완전하게 식혔던 것이다.

또한 구름은 기본이고 더운 기운을 몰고 오는 남풍의 방향을 바꿔 여름엔 전혀 불지 않는 북풍으로 식혀진 바람까지 불게하며 때로는 비로 모든 더위를 잠재우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에게 더위로 예배에 지장이 되는 일은 16주의 무더운 여름을 다 지나기까지 거짓말 같이 감격 중에 주의 임재를 느끼며 예배할 수 있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그 다음해 같은 5월 사랑의 후원에 힘입은 에어컨 공사를 통하여 실내에 6대의 에어컨을 완비할 수 있었다.

이렇게 냉방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이후 우리는 또한 16주의 무더운 여름을 한주도 거르지 않고 에어컨 없이는 예배할 수 없는 환경으로 내몰렸다.

1년 전과는 너무도 다른 환경을 접해야 했다. 단 한주도 에어컨 없이는 시원한 주일은 경험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니 그것은 2년이 더 지난 지금까지도 일어나고 있지 않는 일이다. 구름이 없거나 바람이 불지 않거나 비가 내리지 않은 주일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다. 

이것이 본래의 일본의 더위인 것이다.

단지 우리는 그 해의 여름 

가장 가난했고

너무 연약해서

그 무엇도 그 누구도 의지할 수 없었던

그래서 오직 주의 긍휼밖에는 더 이상 바랄 것도 기댈 곳도 의지할 대상도 없었던 것이다.

그저 주의 간섭 외에는 우리의 처한 환경이 바뀔 수는 없는 상태였던 것이다.  

오늘도 더위는 자비를 잊었다.

에어컨을 돌려야만 하는 예배의 환경이다.

그럼에도 더우면 생각나는 구름기둥은 단순한 시원함의 예배만을 기억나게 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백성들을 향한 주의 자비이며 하늘 아버지의 임재이다. 



連日の暑さは冷めるとは思わなかったが
日だといつ暑かったのか分からないような..
なんでそんなに大騒ぎなんだよ..
昨日までは息が詰まるような日本の夏の環境で
暑さに疲れた恐ろしさを静めてくれた。
まさに雲で熱い日差しと殺人的な暑さを完全に冷やしたのだ。
また、雲は基本であり、暑い気運をもたらす南風の方向を変え、夏には全く吹かない北風で冷やされた風まで吹かせ、時には雨ですべての暑さを鎮めながら生きている神様を礼拝する私たちに暑さで礼拝の支障になることは、16週間の蒸し暑い夏を過ぎるまで、嘘のように感激の中で主の臨在を感じながら礼拝することができた。
そうして1年が過ぎ、その翌年のような5月、愛の後援に支えられたエアコン工事を通じて室内に6台のエアコンを完備することができた。
このように冷房施設を完璧に整えた後、私たちはまた16週間の蒸し暑い夏を1週間も欠かさずエアコンなしでは礼拝できない環境に追い込まれた。
1年前とはあまりにも違う環境に接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ただ1週間もエアコンなしでは涼しい
日は経験できなかったからだ。 いや、それは2年が過ぎた今でも起きていないことだ。 

雲がなかったり、風が吹かなかったり、雨が降らない週がなかったためではない。
これが元の日本の暑さなのだ。
ただ私たちはその年の夏
一番貧しかったし
弱すぎて
何も誰も頼れなかった
それで、ただ主の誇りしか、これ以上望むことも頼れるところも頼れる対象もなかったのだ。
ただ
の干渉以外には、私たちの置かれた環境が変わることはできない状態だったのだ。
今日も暑さは慈悲を忘れた。
エアコンをつけなければならない礼拝の環境だ。
それでも暑いと思い出す雲柱は単純な涼しさの礼拝だけを思い出させるわけではない。
を見つめる民に対する主の慈悲であり、天の父の臨在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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