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정보를 가진 자가 언제나 지배자의 위치에 있고 많은 정보를 지닐수록 그 위치를 더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느 시대나 동일했다. 하지만 시대가 참 많이 바뀌었다. 지금은 극히 일부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정보의 쓰나미시대가 되었다.
가보고 싶은 곳, 만들고 싶은 요리, 듣고 싶은 음악, 집을 짓는 방법에까지 무엇이든 원하는 것들을 그것도 매우 다양하게 제공해주고 있다. 곧 유투브가 모든 이의 선생이 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선생님도 그냥 선생님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하루라도 찾지 않고는 안될 만큼 너나 할 것 없이 좋아하며 우리의 삶에 너무 깊이 들어와 있다. 이렇게까지 우리의 삶에 깊이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시간을 들여 방법을 알아내야하는 수고로움과 불편을 없애주었다는 것이 클 것이다.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시차 없이 제공해주는 기쁨이 크나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유투브의 첫 시작의 페이지부터 암시하고 있는 바이다. ‘검색하여 시작하기’ “내가 좋아할 만한 동영상 피드를 받을 수 있도록 동영상 시청을 시작해보세요”로 열린다. 모든 편리가 나를 중심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어디로 가든 무엇을 선택하며 검색하던 간에 100%응대하겠다는 선언인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선언만이 아니다. 실제로 알고리즘을 통하여 무제한의 파도타기가 가능해진다. 곧, 내가 원하는 것에 Yes만 있을 뿐 No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무섭다.
다가가기만 하면 쉽게 열리는 자동문과도 같다. 너무 쉽게 100%주는 것이 편리하고 좋기만 한 것인가? 아니다. 이것은 마약보다도 무서운 끊을 수 없는 중독으로 나를 이끈다. 곧, 나 자신만의 세계로 들게 하는 길이다. 자신의 세계에 갇히게 되면 거기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래서 더욱 무섭다.
왜 우리의 기도는 유투브의 100%의 응대는커녕 5%의 응답에도 이르지 못할까?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95%의 기도의 무응답은 무서운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이다. 이 95%의 무응답의 불편함이 나 자신의 세계에 들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인 것이다.
情報を持つ者が常に支配者の位置にあり、多くの情報を持つほどその位置をさらに強固にすることができたのは、どの時代も同じだった。 しかし、時代は本当に大きく変わった。 今ではごく一部を除くほぼすべての情報を共有している情報の津波時代になった。
行ってみたい所、作りたい料理、聞きたい音楽、家の建て方まで、何でも欲しいものをそれも非常に多様に提供してくれている。 まもなくユーチューブがすべての人の先生になった時代を生きている。 先生もただの先生ではない。 すべての人が一日でも訪れなければならないほど、あなたを問わず好きで、私たちの人生にあまりにも深く入っている。 ここまで私たちの人生に深く入ることができた理由は、多くの時間をかけて方法を探さなければならない手間と不便をなくしてくれたということが大きいだろう。 何でも私が望むことを時差なしに提供してくれる喜びが大きな魅力だと言えるだろう。
これはユーチューブの冒頭のページから暗示しているところだ。 「検索して始める」「私が好きそうな動画フィードがもらえるように動画視聴を始めてみてください」で開かれる。 すべての便利さが私を中心に行くことができるということを前提にしているのだ。 私がどこに行こうが、何を選択して検索しようが、100%応対するという宣言なのだ。 しかし、これは単なる宣言だけではない。 実際にアルゴリズムを通じて無制限の波乗りが可能になる。 すなわち、私が望むことにYesがあるだけでNoはないのだ。 だから怖い。
近づくだけで簡単に開く自動ドアのようだ。 あまりにも簡単に100%あげるのが便利で良いだけなのか? いや、これは麻薬よりも恐ろしい止められない中毒に私を導く。 すなわち、自分だけの世界に入れる道だ。 自分の世界に閉じこめられたら、そこから出る方法はない。 そのため、さらに恐ろしい。
なぜ私たちの祈りはユーチューブの100%の応対どころか5%の応答にも至らないのか? しかし、私たちが知っておくべきことは、95%の祈りの無応答は恐ろしいものではなく、不便なものだ。 この95%の無応答の不便さが自分自身の世界に入らないようにする神様の方法であるの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