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이 무엇일까?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먹어보지 않는 한 불가능한 대답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대답이라도 가능한 AI는 무엇이라고 말할까? 사실은 이 궁금함보다 나에게 제일 맛있는 것을 더 말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아무리 맛있다하는 것을 먹어도 나에게는 김치찌개만큼 맛있는 음식이 없다. 내가 워낙 김치찌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내가 만들어주는 김치찌개 또한 일품이기도 하기에 아직 나의 음식의 세계에서는 김치찌개 이상의 맛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내에게는 김치찌개보다 맛있는 것들이 너무 많은 모양이다. 특별히 가끔 외식을 하게 되어 먹는 모든 음식에 대하여 맛있다는 찬사를 언제나 잊지 않는다. 과연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정말 자신이 만든 김치찌개보다 맛이 있어서일까? 아니면 자기의 입맛에는 정말 그렇게 맛있어서 그럴까? 하지만 사람의 입맛은 거기서 거기다.
그렇다면 무엇일까? 차이는 한 가지다. 자신이 만들지 않고 누군가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먹기 때문이다. 내가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해 먹든 어머니가 끓여주신 김치찌개를 먹든 아내의 일품요리인 김치찌개를 먹든 이것은 내가 직접 만들어낸 음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이것을 늘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과연 지금과 같이 내게 최애의 음식이 되었을까?
그러고 보면 나는 내가 요리하지 않은 음식을 365일 늘 맛있는 먹는 것이다. 반면 아내는 특별한 외식이 없는 한 그저 그런 음식을 365일 대하는 것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것은 아내에게 늘 외식을 접하게 해줄 수 있는 재주도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재주도 내게는 둘 다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라면 끓이는 것과 달걀프라이 외에 무엇인가 만들어낼 수 있는 요리를 연습해 볼까?
이것은 진정한 맛을 떠나 아내에게는 자신이 만들지 않았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외식이 될 테니 말이다.
그런데... 아내가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래서 아내가 원하는 나의 재주는 무엇일까?
世界で一番おいしいものは何だろう? 世の中のすべてを食べてみない限り、不可能な答えだろう。 では、どんな答えでも可能なAIは何だと言うだろうか? 実はこの気になることより、私に一番おいしいことをもっと言いたいという考えが切実だ。 いくらおいしいものを食べても私にはキムチチゲほどおいしい食べ物はない。 私があまりにもキムチチゲが好きでもあるが、妻が作ってくれるキムチチゲもまた一品でもあるので、まだ私の食べ物の世界ではキムチチゲ以上の味が存在しない。
ところが妻にはキムチチゲよりおいしいものがとても多いようだ。 特に、たまに外食をするようになって食べるすべての食べ物に対して、おいしいという賛辞をいつも忘れない。 果たして理由は何だろうかと考えてみた。 本当に自分で作ったキムチチゲよりおいしいからかな? それとも自分の口には本当にあんなにおいしいからだろうか? しかし、人の味覚はほとんど同じだ。
それなら何だろうか? 違いは一つだ。 自分が作らずに誰かの手によって作られたものを食べるからだ。 私が食堂でキムチチゲを注文して食べようが、母が作ってくれたキムチチゲを食べようが、妻の一品料理であるキムチチゲを食べようが、これは私が直接作った食べ物ではないということだ。 もしこれをいつも私が直接作って食べたら、果たして今のように私にとって一番好きな食べ物になっただろうか?
そういえば、私は自分が料理していない食べ物を365日いつもおいしいものを食べることだ。 一方、妻は特別な外食がない限り、まあまあの食べ物に365日接することになる。
それにもかかわらず、残念なのは、妻にいつも外食に接することができる才能も、料理を直接作ることができる才能も、私にはどちらもないということだ。
それでは、この機会にラーメンの作り方と、目玉焼き の他に何か作り出せる料理を練習してみようか?
これは本当の味を離れ、妻には自分が作っていないので、おいしく食べられる一食外食になるからだ。
ところで、、、、 妻が本当に美味しく食べられる、それで妻が望む私の才能は何だろう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