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50927_114657760.jpg                                                                                                        사진 ·:김용수(写真 ·ヨンス)



  12년 만에 20일간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게 된 아들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자신의 가정과 사역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나리타공항에서의 마지막 모습이다.

  미국에서 새로운 사역 준비를 위하여 쉼이 필요했던 터라 물리적 환경의 어려움을 뒤로 하고 선택한 시간이었기에 더욱 소중한 만남이었다.

  그 덕분에 나는 처음으로 큰 아들과의 단둘만의 여정을 함께하며 많은 대화도 나누는 은혜를 누렸다. 늘 어린 아이처럼 염려스럽게만 보였던 아비의 마음에는 아들이 어느새 한 사람의 목회자로 우뚝 서 있는 듯한 든든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럼에도 마지막 돌아가는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돌아오는 길엔 교차되는 만감에 목이 메며 눈물이 흐른다, 이래도 저래도 자식은 눈물인 것 같다.

 

순간 흐르는 눈물위로 주님의 위로가 나를 덮는다.

나를 바라보시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에는

나도 당신의 눈물이라는 것을...



 12年ぶりに20日間、日本と韓国を訪れていた息子が、すべての日程を終えて、自分の家庭と宣教の場がある場所へ戻るため、成田空港で見送った最後の姿である。
 アメリカでの新しい宣教の準備のため、休息を必要としていた彼が、厳しい環境をしばし後にして選んだ時間であったからこそ、いっそう貴い出会いであった。
 そのおかげで、私は生まれて初めて長男と二人きりの旅を共にし、多くの対話を交わす恵みをいただいた。いつも幼子のように心配ばかりさせた息子が、いつの間にか一人の牧会者としてしっかりと立っているように見え、頼もしさを覚える瞬間でもあった。
 それでも、帰っていく息子の姿を見送りながら戻る道では、交錯するさまざまな感情に喉が詰まり、涙が流れる。結局のところ、子どもとは涙なのだと思う。


その瞬間、流れる涙の上に主の慰めが私を包む。
私を見つめておられる天の父の御心にも…

「私もあなたの涙であること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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