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장로교회
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일을 하다보면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어떠한 일이든 그 일을 위하여서는 거기에 맞는 도구가 필요하다.
옛말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말도 있지만 그것은 그 삶이 얼마나 힘이 들고 어려운 삶이 되는 것인지를 배재한 전제인 것이다. 그 힘든 과정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감히 쉽게 말할 수 없는 일이며 말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솔로몬의 성전건축이 아비 다윗에 의하여 모든 것이 예비 되었듯이 우리의 성전건축에 있어서도 필요한 도구들이 미리 예비 된 것들로 많은 부분 충족이 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천장의 단열재 삽입을 위하여 올라가서 일을 할 수 있는 작업대가 있어야했다. 사다리로 일일이 옮겨가며 높은 곳의 일을 하는 것은 잇몸으로 단단한 음식을 섭취하려는 것과 같은 고통과 절망을 선물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필요한 것도 이미 준비되어 있었고 여기에 필요한 자재도 예비하심을 경험하였다. 비록 교회의 건축이 매우 느린 속도이지만 조금씩 주어지는 상황에 의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몸이 고단한 것은 지금만의 일이 아니지만 주께서 모든 것을 하나씩 예비하시고 이끄시는 은혜를 맛보는 시간이 아닐 수 없다.
仕事をしているといつも感じることだが、どんな仕事にもその仕事にふさわしい道具が必要である。
昔から「歯がなければ歯茎で生きる」と言うが、それはその生活がどれほど大変で苦しいものであるかを除外した前提に立っている言葉である。その苦労と痛みを少しでも理解しているなら、軽々しく言えることではなく、また言ってはならない言葉であろう。
ところが感謝なことに、ソロモンの神殿建築が父ダビデによってすべてが準備されたように、私たちの教会の建築においても必要な道具があらかじめ備えられており、多くの部分が満たされているのである。天井に断熱材を入れるためには、上に上がって作業できる作業台が必要だった。はしごを使って一つひとつ移動しながら高い場所の作業をするのは、まるで歯茎で硬い食べ物を食べようとするような痛みと絶望を伴う行為である。
しかし、そのために必要なものもすでに備えられており、必要な資材も用意されているという恵みを経験した。教会の建築は非常にゆっくりとした速度ではあるが、少しずつ与えられる状況の中で順調に進んでいる。体は疲れているが、それは今に始まったことではない。一つひとつ備えてくださり、導いてくださる主の恵みを味わう時であることをしみじみ感じてい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