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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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환하게는 보이지 않는
드러내려 하지 않으려는
세수하지 않은 얼굴 같은
조금 더 이부자리에 누워
게으름을 부리고 싶은
무거운 몸뚱이 같은
새들은 아직 둥지에 자고
닭의 울음소리까지
고요로 삼킬 것 같은
はっきりとは見えない あえて姿を現そうとしない 洗顔もしていない顔のような
もう少し布団にくるまり 怠けていたいと願う 重たい身体のような
鳥たちはまだ巣で眠り 鶏の鳴き声さえも 静けさに飲み込んでしまいそう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