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60502_130558417.jpg                                                                                                                사진 ·:김용수(写真 ·ヨンス)



   작년 5월, 건축된 지 60년이 넘은 건물의 지붕이 부식되어 비가 새어 지붕 전체를 뜯어내는 작업에서부터 교회의 공사는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정확히 1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 1년의 변화는 단순히 사계절의 흐름 속에만 머물지 않았다. 예배당의 모습 또한 눈에 띄게 달라졌다. 아내와 단둘이 시작한 공사의 시간이었지만, 그 여정 속에는 수많은 손길들이 더해졌다. 처음 한 주간에는 이광명 전도사의 국경을 넘는 헌신이 있었고, 내부 바닥을 다지기 위해 필요했던 4톤의 흙은 카노 리이치상의 도움으로 채워졌다. 키타야마상의 땀 어린 삽질도 함께 있었다. 경트럭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에는 서강태 목사의 차량 지원이 있었고, 목재를 함께 내려준 이재우 목사의 섬김과 안재석선교사의 음향점검도 이어졌다. 친족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더불어, 특별히 미국 GBC(그레이스 바이블 처치)의 후원은 큰 동력이 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기도로 함께하는 분들과 매달 건축헌금으로 동참하는 성도들의 마음이 늘 곁에 있다. 

   현재는 본당 내부 벽 시공이 진행 중이다. 아직도 로비와 사무실, 식당과 주방, 그리고 2층 게스트 룸까지 많은 공정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공간이 이미 주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깊은 감사를 느낀다. 

   물론 앞으로도 더 많은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마저도 이미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부담보다는 기대가 더 크게 다가온다. 

   바라긴 우리교회가 주변의 좋은 환경과 준비된 공간을 통해 지역을 섬기고, 지역 복음화의 전초기지로 쓰임받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주께서 이루실 세계복음화의 역사에 작은 한 부분으로 동참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昨年5月、建築から60年以上が経過した建物の屋根が腐食し、雨漏りが発生したため、屋根全体を取り外す作業から教会の工事は始まった。そしてそれからちょうど1年の時が流れた。

 この1年の変化は、単なる四季の移り変わりにとどまらなかった。礼拝堂の姿も大きく変えられた。妻と二人だけで始めた工事であったが、その歩みの中には多くの人々の手が加えられていった。

 最初の一週間には、イ・グァンミョン伝道師の国境を越えた献身があり、内部の床を整えるために必要であった4トンの土は、カノ・リイチ氏の助けによって満たされた。キタヤマ氏の汗に満ちた力仕事もあった。軽トラックの問題で困難に直面した際には、ソ・ガンテ牧師が車を貸してくださり、木材を共に運び下ろしてくださったイ・ジェウ牧師の奉仕アン・ジェソク宣教師の音響点検も続けられた。親族たちの絶え間ない愛に加え、特にアメリカのGBC(グレース・バイブル・チャーチ)からの支援は大きな力となった。今この時も、祈りによって共にしてくださる方々や、毎月の建築献金で支えてくださる信徒の思いが常に寄り添っている。

 現在は本堂内部の壁の施工が進められている。ロビーや事務室、食堂と厨房、そして2階のゲストルームに至るまで、まだ多くの工程が残されている。しかし、これらの空間がすでに与えられているという事実だけでも、深い感謝を覚える。

 もちろん、これからもさらに多くの労苦が必要であることは分かっている。しかし、その過程さえもすでに計画し導いておられる主がおられるゆえに、重荷よりもむしろ期待が大きく膨らんでいる。

 願わくは、この教会が周囲の恵まれた環境と備えられた施設を通して地域に仕え、地域福音化の前進基地として用いられることである。そしてさらに、主が成し遂げられる世界福音化の働きにおいて、小さくとも確かな一端を担う教会となることを切に願う。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