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10612_153501453.jpg                                                      사진·:김용수(写真 ·ヨンス)



포획의 방법이 다를 뿐

자신이 수고하지 않은 것이 아니건만

그냥 있음이 미안하듯

거꾸로 매달려

날아드는 먹이를 기다린다.

 

오늘이 어느덧

석양에 걸리는데

주린 배를 채울

그물에는 홀로

그네를 탄다.


 捕獲仕方うだけ

自分苦労していないわけではないのに

もしないのがすまないのか

逆様にぶらさがって

んでくる獲物

 

今日もいつしか

夕陽にかかるのに

空腹たす

には一人

ぶらんこ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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