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뜨거운 여름 들녘이 키운
이모작 논 뜰에 자라
가을바람 쓰다듬은 고운 머릿결
지는 석양만큼 늙은 탓에
백발로 날리건만
이도 멀지 않네
상처로 거친 아픔도
미움으로 닫친 마음도
가을들녘 살랑대는 억새
곱게 부르는 감사의 노래로
치유의 기쁨을
사랑의 고백을
暑い夏の野原が育てた
二毛作の田庭に育つか
秋風なでたきれいな髪
沈む夕日ほど年老いたせいで
白髪で飛ばすんだけど
これも遠くないね
傷で荒れた痛みも
憎しみに閉ざされた心も
秋野そよぐススキ
きれいに歌う感謝の歌で
癒しの喜びを
愛の告白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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