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904
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어디서 흐르는 물이든
흐르는 물의 마지막 자리
그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인생은 없건만
인생아
너는 어찌하여
너의 가는 곳을 모른다 하느냐
인생아
너는 어찌하여
나의 가는 길을 알지 못하니
그 길을 알리라 하느냐
인생아
너는 돌아가노라
네가 나온 그 곳으로 돌아가노라
너의 참주인
너를 조성한 분에게로 가노라
이를 알고 가는 인생은 그분의 품으로
이를 모르고 가는 인생은 그분의 품 밖으로
どこから流れる水でも
流れる水の最後の席
そこがどこなのか分からない人生はないけど
人生よ
君はどうして
君の行き場を知らないというか
人生よ
君はどうして
私の行く道が分からないから
その道を知らせろと言うのか
人生よ
君は帰れ
君の出た所へ帰れ
君の真の主
君を造成する方のところへ行け
これを知って行く人生はあの方の胸に
これを知らずに行く人生はあの方の胸の外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