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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세월은 여러 곳에서
많은 모양으로 흔적을 남긴다.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조차
진실을 드러내려 한다.
때론 답답하게도 느껴지는 흐름도
어느덧 이라는 말로
그 느낌을 무색케 한다.
누구나 공평할 수는 없는 것들로
가득한 세상임에도
이르고 늦음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에게 공평하게 이끈다.
歳月は色んな所で
多くの形で痕跡を残す。
知らずに通り過ぎることができるものでさえ
真実を明らかにしようとする。
時には息苦しくも感じられる流れも
いつのまにかという言葉で
その感じも消してしまう。
誰もが公平ではないもので
いっぱいの世の中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
遅遅の差があるのみ
誰もが公平に導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