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교회절기로서 대강절(待降節)은 대림절, 강림절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며,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이전 4주간 동안의 기간을 가리키는 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를 말합니다.

   성탄을 준비하기 위한 대강절은 초대교회시대에 이미 기념되기 시작했으나 성탄절기에 대한 이견으로 대강 절기 역시 통일되지 않다가 성탄절이 동로마교회와 서로마교회의 통일된 절기로 승인된 4세기 후반 이후에야 대강절 역시 성탄절 전 4주간의 고정된 절기로 지켜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강절은 12세기 들어오면서 보다 넓은 의미로 해석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만 국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로서의 보는 관점이 보편화 되어진 것입니다. 즉 이는 그리스도께서 과거에는 베들레헴에 탄생하심으로 이 땅에 오셨고, 현재는 믿는 자의 마음에 직접 찾아오시며, 마지막 심판 날에는 재림주로서 오실 것으로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식의 변화로 대강절을 통하여 회개와 더불어 새 결단을 촉구하는 새로운 풍습이 생겨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대강절을 지나는 동안 우리가 가져야할 가치는 먼저, 진리로서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우리 안에 모시는 일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죄에 대한 회개와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로 이 땅에 오신 것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기간이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教会の祭りとして、待降節は待臨節、降臨節とも呼ばれて、キリストの誕生を記念するクリスマス以前の4週間を指す言葉で、イエス·キリストの来訪を待つ祭りを指します。

   クリスマスを準備するための待降節は、初代教会の時代にすでに記念され始めましたが、クリスマスに対する意見の食い違いで、待降節も統一されていませんでした。しかし、クリスマスが東ローマ教会と西ローマ教会の統一された祭りとして承認された4世紀後半以降になって、待降節もクリスマス前の4週間の祭りとして守ら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また、待降節は12世紀に入って、より広い意味に解釈され始めました。これはイエス·キリストの降臨を単に過去のことに限るのではなく、生きた歴史としての観点が普遍化したものです。つまり、これはキリストが過去にはベツレヘムに誕生してこの地に来られ、現在は信じる者の心に自ら尋ねて来られ、最後の審判の日には再臨主として来られると信じて待つのです。 このような意識の変化により、悔い改めとともに新たな決断を促す新しいならわしが生まれたりもしました。

   ですから、待降節を過ぎる間、私たちが持つべき価値はまず、真理として肉をまとって来られたイエス様を私たちの中にお迎えることに不足のないよう、罪に対する悔い改めと御言葉に従順な姿勢でこの地にいらっしゃったことを伝えるとともに、再び来訪主を待ちながら準備する期間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