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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모든 것이
빠른 세상이라지만
참으로 빠른 것이
한 해의 삶
쏜 살 같이
지나가는 것도
주님의 큰 은혜입니다.
만약 이 땅에서
하루가 천년 같았다면
그것은 인간이 겪는
가장 어려운 시련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라헬을 사랑했던
야곱의 시간이
나의 일 년이었음에 감사합니다.
새롭게 맞는 한 해
어떠한 일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수일 같은 기쁨으로 간직되데
결코 허무의 탄식이 아닌
희열의 탄성으로 자리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그렇게 하실 주님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すべてが
早い世の中だというが
実に早いものが
一年の暮らし
矢のように
通りすがりも
主の大きな恩恵です。
もしこの地で
一日が千年のようだったら
それは人間が経験する
最も難しい試練だったはずです。
けれど、
ラヘルを愛した
ヤコブの時間が
私の一年だったことに感謝します。
新しく迎える一年
どんなことが与えられるとしても
数日かの喜びとして残るんだって
決して虚無の嘆きではない
喜悦の嘆声として残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また、そのようにする主の干渉を期待します。